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 먼저 원리 (문단 편집) == 국제 관계 == 언론 등의 매체에서는 외교 관계나 국제 회의 이름, 전쟁 이름 등에 여러 나라의 이름이 들어갈 때 자국을 가장 앞에, 그 다음에 자국과 친한 국가를 앞에, 자국과 관계가 나쁜 나라를 나중에 나열하는 관습이 있다. 단, 한국의 경우 예외적으로 북한은 한국 다음으로 우선시한다. 한국은 북한보다 미국과 훨씬 더 우호적이지만 공식적으로는 '북미 회담'이라고 부르지 '미북 회담'으로 부르지는 않는데, 이는 대한민국 헌법상 북한도 대한민국의 영토이며, 북한 사람들도 대한민국 시민권자라고 보기 때문이다. 즉 '북'은 '대한민국의 일부분인 북부 지방'에 해당하는 순서로 간주하는 것에 가깝다. 아무리 혈맹이라도 대한민국이 우선인 것은 공감대가 형성된 부분이고 북한이 대한민국의 범위 안이라는 것은 [[대한민국 헌법]]에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실질적으로는 북한이 국제 사회에서 나라로 통용되고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라 종종 용어의 혼선이 발생하기도 하고, "우리의 혈맹인 미국이 우리의 적인 북한보다 앞에 와야 한다!"며 미북 관계, 미북 회담 등의 용어를 쓰는 사람도 적지 않다. [[대한민국 국군]]에서도 내부 문서 등에서 미국은 물론이고 심지어 일본보다 뒤에 두는 일도 있다. (예: 일-북 관계) 과거에는 공식적으로도 미북 회담, 미북 관계 식으로 표현했지만, 대략 1990년대 정도부터 정부 관계자와 언론을 중심으로 북미 회담, 북미 관계라는 식으로 변화가 일어났다. 언론의 성향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아래와 같은 순서가 흔하다. || 한국 (남한 > 북한)[* 특히 [[북미정상회담]]의 명칭에 논란이 있었는데, 쟁점은 해석에 따라 ①__적국__이지만 ②__어쨌거나 헌법상 대한민국의 일부분이며 한 민족__인 북한을 먼저 두어야 하는가, ①__동맹국__이지만 ②__엄연한 외국__인 미국을 먼저 두어야 하는지였다. 대한민국 기준으로 ①은 우파 세력에서 주류인 해석이고, ②는 좌파 세력에서 주류인 해석이다. 당시에는 일부 보수 매체들은 미북 정상회담이라고 표기했으나, '북미'라는 표기가 더 흔했던 편.] > 미국 > 영국 > [[유럽연합|EU]] > > 그 외 나머지 국가(여러 나라 나오면 [[가나다순]]) > 중국[* 국민감정은 러시아보다 중국이 나쁘지만 소련이 공산진영의 선두였던 시절의 영향도 있고, 역사적으로 러시아보다는 중국이 더 친숙하기 때문에 보통 중국이 앞선다. 이는 현대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상호간 자본침투가 상당해 군사적 충돌보다는 소프트파워/체제 경쟁이 주가 되는 미중갈등과 달리 미러갈등은 한번 곪아터지는 순간 한 지역 전체가 살벌한 전장으로 변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 [[러시아]] >>> [[반미]] 국가[* [[반미]] 국가 중 [[북한]]은 우리나라의 일부로 친다고 쳐도 나머지는 얄짤없다.] >>> 일본 || 미국을 제외한 서방 국가들은 엇비슷하게 배치되는데, 유럽을 예시로 들었을 때 보통 인지도가 높거나 상대적으로 선진국인 쪽이 우선시되고, 이도저도 안 되면 그냥 [[가나다순]]으로 배치하기도 한다. 영국, 프랑스, 독일의 경우는 영>불>독 순서로 부른다. 독일이 과거 일본과 함께 전범 국가였던 적이 있어서 그런 듯. 현재는 영국이 유럽연합을 탈퇴하였지만 인지도 및 미국과의 관계 때문에 여전히 기타 유럽 국가들보다 앞에 온다. 그러나 과거 [[냉전]] 시절에는 이것과 순서가 달랐다. 당시에는 무조건 한국 다음에는 미국이었으며, 그 뒤에 일본 그리고 영국, 불란서(프랑스), 서독 같은 서방 국가순이었다. [[이웃나라/한반도 주변 4대 강국|한반도 주변 4대 강국]]을 이야기할 때도 미일중소라고 표현했다. 그리고 제일 마지막은 당연히 북한. 이러던 것이 전세계적으로 [[냉전]]이 종식이 되고, 공산권이 붕괴한 1990년대 초반 국내에선 [[노태우 정부]] 시기 정도부터 정부 관계자와 언론 기사에서 변화가 일어나서, 대략 [[문민정부|김영삼 정부]] 취임 이후로는 확실히 현재와 같은 순서가 정착하였다. 1994년 북미 제네바 합의 때에는 이미 북미 협상 같은 용어가 완전히 정착되었고, [[이웃나라/한반도 주변 4대 강국|한반도 주변 4대 강국]]을 표현할 때도 미중러일 식의 순서가 사용된다. [[냉전]] 시절 가상 적국이었던 [[소련]]은 일반적으로 일본 다음으로 나중으로 밀렸다. [[일제강점기]]보다 상대적으로 훨씬 뒤에 발생한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의 여파가 반영되었다는 설도 있다. 실제로 당시 비무장 민간인에 대한 기습적 군사 공격이라는 이유로 反소련 정서가 극심하였다. 심지어 엄연한 [[연합국]]으로 참전하여 [[나치 독일]]에게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독소전쟁]]'이라고 부르지 '소독전쟁'이라고는 부르지 않는다.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는 주로 일본보다는 우선시되는데, 2010년 이전에는 '러중 관계', '러중 회담'이라고 표현했지만 [[친중]] 성향이 강한 [[박근혜 정부]] 이후로 언론에서는 중국을 러시아보다는 우선시하는 경향이 생겨 '[[중러관계]]', '중러회담'으로 표현하는 경향이 많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에도 발음과 표기 문제로 딱히 러중으로 싹 바꿔쓰지는 않고 있다. 다만 [[주한미군 THAAD 배치 논란]] 이후 [[반중]] 감정이 확산된 터라 다시 '러중', '러시아-중국' 같은 식으로 쓰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일본에 대한 한국의 우선 순위는 20세기 초 [[일제강점기]]로 인해 다른 나라들보다 '''매우 낮다.''' 중국과 러시아와의 관계가 1990년대 이후로 비교적 호전된 것에 비해서 [[한일관계]]는 1980년대에 비해 2010년대 상황이 딱히 좋아진 것도 아니기 때문. 미-북 표기를 고수하는 몇몇 보수 언론들조차도 북한과 일본의 관계를 거론할 땐 거의 무조건 '북-일'로 지칭했었으며, 심지어는 [[제3세계]]와 일본과의 관계도 XX-일본 관계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서 [[시리아]]-[[일본/외교|일본 관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